※ 내 이글루에 오시는 서너 분의 남자 지인들께 고합니다. "좋은 말로 할 때 보지 마시고, 설사 호기심에 봤더라도 혼자 삭히시길. 문자질이나 전화질로 다른 사람들까지 뽐뿌질 한 게 발각될 시에는 신촌 바닥에 묘비 세우게 될 줄 아십시오.^^"
...이렇게 말은 했지만 사실 야한 건 없습니다.OTL
그래도 낚이고 싶은 분만 클릭
정말이지 내가 그 인간때문에 살 수가 없다고, 이팀장은 혼자 있게 되고나서야 투덜거렸다. 이미 청년기를 훨씬 지나버린 성인 남자가 혼자 투덜거리는 모습이 보기 좋을 리 없고, 그게 지끈거리는 허리를 부여잡고 침대에 청승맞게 누워 있을 때라면 더욱 비참한 모양새라는 걸 알면서도 이팀장은 투덜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억울했으니까. 그것도 무진장.
솔직히 표현하자면 무진장이라는 말로도 조금 모자란 감이 있을만큼.
아침형 인간.
그건 이팀장을 위해 있는 말이라고 이팀장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분명 출근 시각은 아침 9시다. 그러나 이팀장은 매일 아침 8시면 회사에 도착한다. 빌딩 로비의 수위가 이팀장의 출근 시간에 맞추어 시계를 조정한다든가 하는 사소한 일은 이팀장의 부하직원들에겐 농담거리도 안되는 일이다. 그러니 오늘 무려 9시가 됐는데도 이팀장이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 사무실을 덮친 경악과 당황과 공황의 쓰나미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논외로 치더라도 말이다.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내일 닥쳐올 지구 종말에 대비해 사과나무 묘목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있을 때, 지구 종말의 원인께서는 그야말로 꼼짝달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몸을 뒤척이는 정도는 가능했지만 이렇게 꼼짝없이 침대에 묶여 있을 때는 그런 것도 별로 위안이 되지 않는 법이다.
"풀어주십시오."
높아지려는 목소리를 애써 침착하게 가다듬으며 이팀장은 눈앞에서 싱긋 웃고 있는 남자에게 말했다.
"그러니까 약속을 해주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럼 나도 자네를 이대로 두는 수밖에 없군."
뚝.
뭔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이팀장은 생각했다.
"오늘 중요한 PT 있는 거 아시잖습니까! 부장님하고 이렇게 장난칠 시간이 없단 말입니다! 벌써 출근시간이 지났다구요! 부장님도 출근하셔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 빨리 약속을 하고 출근하면 될 게 아닌가? 내 차로 데려다 주지. 그리고 난 오늘 월차야. 벌써 한달 전부터 말해뒀었지."
"그럼 이걸 한달 전부터 계획하고-!"
성질에 못이겨 바르르 몸을 떠는 이팀장을 바라보는 권부장의 미소가 짙어졌다.
"설마."
"그럼 뭡니까!"
"난 그저 자네와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볼까 했었네만 오늘 좀 쉬라는 내 청을 들어주지 않아서 섭섭했네. 그게 다야."
"이... 이...!!!"
바드득 이빨을 갈며 죽일 것처럼 자기를 노려보는 이팀장을 보다가 권부장은 그의 얼굴위로 몸을 숙였다. 흠칫하며 몸을 굳히는 이팀장의 뺨을 다정하게 다독이며 권부장이 귓가에 입술을 가까이 가져다 댔다.
"자네는 그렇게 하겠다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니까. 오늘 PT가 자네 팀에 꽤나 중요한 걸로 아는데? 상사가 무단결근해서 PT를 망치면 어쩌나."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열이 뻗칠대로 뻗쳐 버럭 소리를 지르던 이팀장은 귓볼에 퍼부어지는 짧은 입맞춤에 진저리를 쳤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며 이팀장은 다시한번 말했다.
"일단 출근이나 하게 해주십시오! 그러고나서 얘기하지요. 예!?"
"자네가 일에 매달렸다 하면 나는 언제나 뒷전 아닌가. 오늘은 결판을 내야지, 안그런가?"
"권부장님!"
"저런, 저런... 그렇게 몸부림치지 말게. 손목에 자국 남겠어."
이게 지금 누구 탓인데. 이팀장은 끓어오르는 혈압때문에 눈앞이 캄캄해질 지경이었다.
어제 한 잔 하자고 할 때 알아봤어야 하는 거였다. 술을 즐기지 않는 성격이라고 소문난 권부장이기에 난데없는 제안에 호기심으로 따라간 것이 화근이었다. 분위기가 그럴싸했던 바에서 마신 칵테일 한모금에 정신을 잃은 후 깨어나보니 이 지경이었다. 그나마 옷이 말끔한 걸 보니 정신을 잃은 사람을 상대로 엄한 짓 하지는 않은 것 같아 다행일 뿐이었다.
...다행은 무슨 다행! 밤새도록 이 짓, 저 짓, 그런 짓 다 해놓고도 아무 일도 없는 척 시치미 뗄 인간인데!
이팀장은 끓어오르는 화를 식히려 심호흡을 했다. 여전히 귓가를 지분거리는 입술의 감촉 때문에 힘들기는 했지만 최대한 진정해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당연히 실패했다.
이팀장은 격렬하게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몸 위를 덮은 무게가 무지하게 신경에 거슬리고 있었다.
"비키십시오! 계속 이러시면 정말 혀라도 깨물 겁니다!"
"자네도 참 끈질기군 그래."
권부장이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그 웃음 띤 말투에 약이 오른 이팀장은 다리를 들어올려 권부장을 걷어찼다. 아무리 그래도 상사인데 폭력을 쓸 수는 없다는 생각에 힘겹게 붙잡고 있던 마지막 끈이 끊어져 버렸던 것이다.
"저런! 폭력은 좀 자제해주게나."
날아오는 발목을 휙 낚아채며 태평하게 권부장이 말했다. 이 인간은 왜 이리 힘이 센 거냐! 잡힌 발목을 움직이려고 애를 써봐도 족쇄에 묶인 것처럼 요지부동이었다. 얼굴이 달아오르도록 용을 써도 권부장의 태연한 표정에 실금 하나 내지 못하자 이팀장은 정말로 약이 올랐다.
"권부장님!!!"
"왜 그러나."
설상가상. 권부장은 손에 잡힌 발목을 쓰다듬더니 맨발등 위에 입을 맞추고 바지를 걷어올리며 다리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간질간질한 느낌이 발끝부터 올라와 정수리를 찌르르 울렸다. 저도 모르게 움찔거리는 허리를 무시하며 이팀장은 작전을 바꾸기로 했다. 이렇게 소리지르고 기운빼봤자 저 인간은 꿈쩍도 하지 않겠지. 어떻게 하든 일단 손목만 풀게 하면 되는 거다. 이팀장은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계속?
제목 정해주시면 진짜로 연재할 겁니다.-_-)>
...이렇게 말은 했지만 사실 야한 건 없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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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내가 그 인간때문에 살 수가 없다고, 이팀장은 혼자 있게 되고나서야 투덜거렸다. 이미 청년기를 훨씬 지나버린 성인 남자가 혼자 투덜거리는 모습이 보기 좋을 리 없고, 그게 지끈거리는 허리를 부여잡고 침대에 청승맞게 누워 있을 때라면 더욱 비참한 모양새라는 걸 알면서도 이팀장은 투덜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억울했으니까. 그것도 무진장.
솔직히 표현하자면 무진장이라는 말로도 조금 모자란 감이 있을만큼.
아침형 인간.
그건 이팀장을 위해 있는 말이라고 이팀장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분명 출근 시각은 아침 9시다. 그러나 이팀장은 매일 아침 8시면 회사에 도착한다. 빌딩 로비의 수위가 이팀장의 출근 시간에 맞추어 시계를 조정한다든가 하는 사소한 일은 이팀장의 부하직원들에겐 농담거리도 안되는 일이다. 그러니 오늘 무려 9시가 됐는데도 이팀장이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 사무실을 덮친 경악과 당황과 공황의 쓰나미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논외로 치더라도 말이다.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내일 닥쳐올 지구 종말에 대비해 사과나무 묘목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있을 때, 지구 종말의 원인께서는 그야말로 꼼짝달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몸을 뒤척이는 정도는 가능했지만 이렇게 꼼짝없이 침대에 묶여 있을 때는 그런 것도 별로 위안이 되지 않는 법이다.
"풀어주십시오."
높아지려는 목소리를 애써 침착하게 가다듬으며 이팀장은 눈앞에서 싱긋 웃고 있는 남자에게 말했다.
"그러니까 약속을 해주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럼 나도 자네를 이대로 두는 수밖에 없군."
뚝.
뭔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이팀장은 생각했다.
"오늘 중요한 PT 있는 거 아시잖습니까! 부장님하고 이렇게 장난칠 시간이 없단 말입니다! 벌써 출근시간이 지났다구요! 부장님도 출근하셔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 빨리 약속을 하고 출근하면 될 게 아닌가? 내 차로 데려다 주지. 그리고 난 오늘 월차야. 벌써 한달 전부터 말해뒀었지."
"그럼 이걸 한달 전부터 계획하고-!"
성질에 못이겨 바르르 몸을 떠는 이팀장을 바라보는 권부장의 미소가 짙어졌다.
"설마."
"그럼 뭡니까!"
"난 그저 자네와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볼까 했었네만 오늘 좀 쉬라는 내 청을 들어주지 않아서 섭섭했네. 그게 다야."
"이... 이...!!!"
바드득 이빨을 갈며 죽일 것처럼 자기를 노려보는 이팀장을 보다가 권부장은 그의 얼굴위로 몸을 숙였다. 흠칫하며 몸을 굳히는 이팀장의 뺨을 다정하게 다독이며 권부장이 귓가에 입술을 가까이 가져다 댔다.
"자네는 그렇게 하겠다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니까. 오늘 PT가 자네 팀에 꽤나 중요한 걸로 아는데? 상사가 무단결근해서 PT를 망치면 어쩌나."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열이 뻗칠대로 뻗쳐 버럭 소리를 지르던 이팀장은 귓볼에 퍼부어지는 짧은 입맞춤에 진저리를 쳤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며 이팀장은 다시한번 말했다.
"일단 출근이나 하게 해주십시오! 그러고나서 얘기하지요. 예!?"
"자네가 일에 매달렸다 하면 나는 언제나 뒷전 아닌가. 오늘은 결판을 내야지, 안그런가?"
"권부장님!"
"저런, 저런... 그렇게 몸부림치지 말게. 손목에 자국 남겠어."
이게 지금 누구 탓인데. 이팀장은 끓어오르는 혈압때문에 눈앞이 캄캄해질 지경이었다.
어제 한 잔 하자고 할 때 알아봤어야 하는 거였다. 술을 즐기지 않는 성격이라고 소문난 권부장이기에 난데없는 제안에 호기심으로 따라간 것이 화근이었다. 분위기가 그럴싸했던 바에서 마신 칵테일 한모금에 정신을 잃은 후 깨어나보니 이 지경이었다. 그나마 옷이 말끔한 걸 보니 정신을 잃은 사람을 상대로 엄한 짓 하지는 않은 것 같아 다행일 뿐이었다.
...다행은 무슨 다행! 밤새도록 이 짓, 저 짓, 그런 짓 다 해놓고도 아무 일도 없는 척 시치미 뗄 인간인데!
이팀장은 끓어오르는 화를 식히려 심호흡을 했다. 여전히 귓가를 지분거리는 입술의 감촉 때문에 힘들기는 했지만 최대한 진정해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당연히 실패했다.
이팀장은 격렬하게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몸 위를 덮은 무게가 무지하게 신경에 거슬리고 있었다.
"비키십시오! 계속 이러시면 정말 혀라도 깨물 겁니다!"
"자네도 참 끈질기군 그래."
권부장이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그 웃음 띤 말투에 약이 오른 이팀장은 다리를 들어올려 권부장을 걷어찼다. 아무리 그래도 상사인데 폭력을 쓸 수는 없다는 생각에 힘겹게 붙잡고 있던 마지막 끈이 끊어져 버렸던 것이다.
"저런! 폭력은 좀 자제해주게나."
날아오는 발목을 휙 낚아채며 태평하게 권부장이 말했다. 이 인간은 왜 이리 힘이 센 거냐! 잡힌 발목을 움직이려고 애를 써봐도 족쇄에 묶인 것처럼 요지부동이었다. 얼굴이 달아오르도록 용을 써도 권부장의 태연한 표정에 실금 하나 내지 못하자 이팀장은 정말로 약이 올랐다.
"권부장님!!!"
"왜 그러나."
설상가상. 권부장은 손에 잡힌 발목을 쓰다듬더니 맨발등 위에 입을 맞추고 바지를 걷어올리며 다리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간질간질한 느낌이 발끝부터 올라와 정수리를 찌르르 울렸다. 저도 모르게 움찔거리는 허리를 무시하며 이팀장은 작전을 바꾸기로 했다. 이렇게 소리지르고 기운빼봤자 저 인간은 꿈쩍도 하지 않겠지. 어떻게 하든 일단 손목만 풀게 하면 되는 거다. 이팀장은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계속?
제목 정해주시면 진짜로 연재할 겁니다.-_-)>


덧글
arkardie 2006/01/12 09:25 # 답글
절대로 계속!!.....근데 여기가 어디지?(앗 저기 보이는 것은 안드로메다?!)
국산더덕 2006/01/12 09:28 # 삭제 답글
위에님과 동접+ㅁ+<-이봐!!!계속 연재요;;ㅁ;; 저 미치겠어요오오오!!!!!!!<-이봐!!! 진정
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어이;
제목은..제가 센스가 없어서...ㅠㅠ 으아아아<-이봐!
아케즈미™ 2006/01/12 14:21 # 답글
마음이 너무 급해서 그러는지;; '상사의 성희롱', '그대 때문에 못 살아' '해가 서쪽에서 뜬 날'- 등 어디 70년대 영화 제목 같은 배드센스들이 튀어나오는 와중입니다;; (심플함이 좋다지만 이건 범죄 OTL) 영어로 고치면 그나마 좀 멋져 보이려나요 <- ;;; 그나마 마음에 드는 제목은 'Dearest(권 부장님의 소망이자 이 팀장님의 악몽이 될;;)'지만 저 이후로 댓글을 다실 분들의 센스를 믿고 도망가렵니다 ^^;;
시호 2006/01/12 16:34 # 답글
(불쑥) 감금플레이24시 같은건 어때요? 에이, 제목 안 정해드려도 결국 다 생각하시고 쓰실거면서..♥
ㅇㅇㅇㄴ 2006/01/12 17:25 # 삭제 답글
ㅇㅇㅇ~ ㄴ~~~ ㅠ_ㅠ
조선족소년 2006/01/12 17:31 # 삭제 답글
옙! +_+
Dana 2006/01/12 17:39 # 답글
arkardie님/계속을 원하시면 제목을! ...여기는 안드로메다 맞아요.OTL국산더덕님/그러니까 계속을 원하시면 제목을!!! 떡밥(1), 떡밥(2)... 이렇게 연재할 수는 없잖아요.;ㅁ;ㅁ;ㅁ;
Dana 2006/01/12 17:41 # 답글
아케즈미님/'그대 때문에 못 살아'... 아주 땡깁니다. '상사의 성희롱'은 에로물 분위기가 좀 나서... 역시 땡깁니다.+_+ 던져주신 것들 중에서 고민해 볼게요. 으하하하하~시호님/(덥썩 끌어안고 울다 코를 풀며) 훌쩍,'감금플레이24시 - 당신이 기대하는 모든 것' 같은 부제는 어떨까요. 제목 안정해주시면 쓰긴 쓰지만 안올릴지도 모른다 이겁니다. 협박이에요!(털썩)
Dana 2006/01/12 17:42 # 답글
ㅇㅇㅇㄴ, 조선족소년/둘다 죽었어!!!!!
시호 2006/01/12 19:05 # 답글
예전같으면 협박당해도 뻔뻔스럽게 느믈거렸을텐데 지은죄가 많아서 깨개갱 하고 찌그려졌습니다.그나마 제목던져주신 아케즈미님은 천사ㅠ0ㅠ엔젤ㅠ0ㅠ♥<-
ㅇㅇㅇㄴ 2006/01/12 19:05 # 삭제 답글
부장님은 새벽형 인간인건가... 8시에 출근하는 팀장을 집에 묶어놨다는건 ㅡ_ㅡ 대략 6~7시 사이에 집에서 덥쳤다는... 잇힝 >_< 아이 야해~
아케즈미™ 2006/01/12 21:06 # 답글
시호 님, 저는 천사 맞아요(.....) 제목센스는 70년대를 기똥차게(.....) 달리지만, dana 님의 연재를 손꼽아 기다리실 많은 분들을 위해 이 몸 하나 불살라 부끄러움을 무릅쓰는 아름다운 희생정신의 소유자랍니다 +ㅁ+;;; <- ;;;;
좀비콜라 2006/01/12 21:19 # 답글
누, 누님.. 쿨럭;;
Dana 2006/01/12 21:57 # 답글
시호님/으흐흐흐흐흐흐...(므흣하게 웃고있다)오라버니/읽으려면 제대로 읽고 감상을 제출하시오.-_- 술먹고 정신잃었다 깨어보니 침대라는 부분, 안보고 건너뛰었지? 근데 내가 왜 오라버니한테 이걸 설명해야 하는데엑!!!
Dana 2006/01/12 21:59 # 답글
아케즈미님/흑흑, 저한테도 천사세요. 아니다. 연재를 생각해보면 악마일 수도!!! 암튼 아케즈미님 제목 중에 하나로 갑니다. 뭐가 될지는 2편이 올라와봐야...(씨익)좀비콜라/변태도로 따지자면 내가 당신 내공을 따라갈 수 없지. 피 토하는 건 오바요, 당신.-_-
purgee 2006/01/13 00:08 # 답글
계속 달려주시기를 간절하게 희망하나이다. orz [넙죽]제목은 "그대는 내가 사랑하는 악마♡" 뭐 이딴것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아무래도 뇌수를 흐르는 강물에 씻고 와야 될 것 같습니다요...[먼산]
ㅇㅇㅇㄴ 2006/01/13 09:39 # 삭제 답글
동생인 쓴 글을 읽어 봐야겠다는 의지 + 산삼보다 귀하다는 동인남이 될 순 없다는 의지 - 하니... 훗훗훗... 훗훗훗... 훗훗훗... ㅇㅇㅇㄴ~
煙雨 2006/01/13 13:19 # 답글
떡밥에서 코피 훔치며 간신히 덧글까지 기어내려왔는데 덧글 센스에서 확인사살을...ㅠㅠㅠㅠㅠ크하하하하하하....어쩜 좋아요ㅠㅠㅠㅠㅠ 상사의 성희롱과 그대 때문에 못 살아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나님이 연재를 안하시겠다는 말에 덜덜 떨며 제목을 급조하는 중.."마이 달링 회계사" 따위만 떠올리는 저를 죽여주십시오 OTL
Dana 2006/01/13 14:26 # 답글
purgee님/우왓! "그대는 내가 사랑하는 악마♡"라니!!! 이팀장님은 절대 부인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설정 아닙니까!>_< 이리 멋진 제목들을 던져주시니 연재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겠구만요. 대신 연재주기는 장담 못합니다.;ㅁ;오라버니/이제부터 덧글 금지야.-_- 동인남으로 거듭나거든 그때부터 덧글 다시오.
연우님/"마이 달링 회계사"...(배를 붙잡고 떨고 있다) 어쩜 다들 이런 유치발랄한 센스를 보여주시는지. 딱 제 수준입니다.-_-)b 넘 좋아요.;ㅁ;ㅁ;ㅁ;
국산더덕 2006/01/13 20:17 # 삭제 답글
진짜 다들 너무 귀여우신것 아닙니까ㄲㄲㄲ<-더덕구이집으로 끌려가 몽둥이로 두들겨 맞는다제 동생님께서 저 떡밥을 보고 '황홀해서 점심까지'(소설엔 이미 새벽 다 지나고 아침인거 같아서(...)..근데 이 제목대로라면 권본좌님 정력이 아주 덜덜덜 하신겁니까=_'-;(...)) 라고 말해서 지금 신나게 웃는 중입니다ㅎㅎ<-이봐!
동생과 얘길 해보니 온갖 제목이(다 유치뽕짝센스들입니다) 나옵니다.
"그대의 속을 알고싶어", "해피 데이즈♥"(검은하트가중요합니다-.,-;, "내 남편은 권본좌(이봐!)"
"낮에는 권부장, 밤에는 짐승"<-이거 듣고 전 결국 허리가 꺾여버렸습니다(...)
그 외에 엄청 많았는데 간만에 실컷 웃었습니다ㅠㅠ
저 윗분들 모두 발랄한 센스에 오늘도 죽어나가는 더덕입니다용ㅋㅋㅋㅋ;ㅁ;
kane 2006/01/14 00:09 # 삭제 답글
당삼!!! 계속 또 계속되어야 하는 것인 겁니다. @0@~~~~ 왕의 남자에 헤롱거리다가 정신 차리고앗 장군님!!! 하며 종종 달려 왔는데 무려 불멸 리맨 버전이 다시 또~~~ 권부장님이 해달라는 약속은 뭘까요
혹시 "나만 봐~~*^^*" 라던가... 음 "영남이랑 놀지마~~"라던가 (아니지, 영남이는 권부장님 선에서
얼마든지 처리가....)
그런데 왜 아침형 인간이라고 하니, 컨흥션(그 왜 술마시기 전후로 마셔주면 좋다는~~)이 생각이 나는 건지.
갑자기 권부장이 므흐흐흐~~~ 컨흥션에 이물질을 섞어... 순진한 이팀장이... 므흥흥흥흥(점점 이상해지면서
갑자기 오한이... 설마 권부장님이 뒤에 강림을? 우어어어 잘못했사와요 ㅜㅜ)
Dana 2006/01/14 05:29 # 답글
국산더덕님/동생님 좀 소개시켜 주세요.OTL 센스가 극강이십니다. 근데 동생님이시라 하시면 혹시 나이가...-_-; 저 이거 이래뵈도 19금 딱진데요.ㅠㅁㅠ 어차피 저도 고딩 때부터 온갖 빨간 것들을 다 보기는 했습니다만...(먼산)kane님/우후후... 권부장님의 약속은 뭘까요. 며느리도 모르고 저도 모릅니다.(...) 아침에 건네준 컨흥션에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벌개진 얼굴로 안절부절하는 이팀장님이 떠올랐습니다. ...kane님, 나파요.(울며 뛰쳐나간다)
광상괴조 2006/01/27 00:27 # 답글
이건...... 부장님의 상쾌한 아침? 그런 분위기군요. 이팀장님이야 앙탈을 부리던말던, 조용히 미소지으며 할 일(?)을 하시는 부장님의 모습이란...... OTL 역시 이팀장님은 괴롭히는 재미가 쏠쏠...... ㅡㅡ;;;;; 아아 차마 부장님께는 성을 붙여서 쓸 수가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