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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잡담 Theatregoer



1. 모차르트! 티켓 오픈 공지 올라왔다. .............제발 세종만 아니길 바랐는데.OTL 애초부터 '망해버려'와 '그래도 한국말 공연...'이란 생각이 교차하던 와중에 캐스팅 카더라 듣고나선 상큼하게 제일 싼 자리로 한번만 봐야지 했는데 세종이면 그럴 수가 없잖아! 3층은 시야 장애석이라고!!!!! 저게 망하기라도하면 엘리자베트 내한은 아예 물건너 갈 것 같아서 걱정이다. 라이센스는 차라리 안올라오는 게 정신건강에 좋으니까 그냥 엘리 내한 공연을 내놓으라고. 엘리 내한 내놔!

2. 일요일 저녁 공연을 안하는 요즘 추세가 상당히 마음에 안든다. 스케쥴이 안나오잖아. 아무리 끼워맞춰도 두 탕이 어렵다니.... 서울가는 차비를 아껴 공연 하나라도 더 보고자하는 지방 거주민의 비애를 당신들이 알아? 인천은 지방 아니라고 하면 진짜 울테다.ㅠㅠ

3. 다윈의 거북이 봐야하는데, 할인이 없다. 보고 싶은 공연이고 배우들이 정말 괜찮으니 제 값 주고 예매해도 별 상관은 없는데, 문제는 남아돌다 못해 예매율 0%로 수렴하는 듯한 빈 좌석들이다. 저렇게 비어있다가 당일에 가보면 몽땅 초대권으로 채워질 걸 생각하니 속이 쓰려서 선뜻 예매를 못하겠다. 2시간 전에 예매해도 맨 앞줄에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니까 좀더 기다려볼까. 근데 그래봤자 더이상 할인이 뜰 리 없어보여.... 서울시극단, 잊지 않겠다.-_- 마라, 사드 티켓 할인이라도 해줘! 아니, 해주세요!!!!(굽신)

4. 우편수령과 직수령 사이에서 갈등하다 책이 세 권이길래 직수령으로 결정했는데.... 꼭 BNB 갈 일이 있으면 강남에서 볼만한 걸 안한다. 어떻게든 동선을 줄여보고자 강남쪽 극장을 샅샅이 뒤졌는데 땡기는 게 아무 것도 없어.OTL 가장 근접한 거라면 잠실에서 하는 오페라의 유령인데 내년이나 되어야 생각해볼까 지금은 볼 생각이 전혀 없어서 제외. 예당이고 LG고 코엑스고 싸그리 전멸일세. BNB 갈 일 있으면 강남에 공연이 없고, 강남에 공연 보러갈 일이 있으면 BNB에 볼만한 책이 안나온다니... 벌써 몇 번째 번번히 이러고 있는데 이러다가 징크스 되는 거 아냐? 아놔, 난 정말 강남이 싫어.ㅠㅠ

5. 요즘 나를 괴롭히는 화두는 '어쌔신을 다시 볼 것인가'와 '남북통일이 내 생전에 가능할 것인가'인데, 후자는 지금 방금 생각난 거라는 걸 언급해두자.()

6. 건메탈블루스가 굉장히 기대된다. 이석준, 이주원으로 맞춰가려고 하는데 10월에는 영.... 할인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지.()

7. 공연 결산 정리 안한지가 또 두어달 되어가고 있는데..... 올해는 70회 안넘기겠다는 기특한 다짐은 이제 물건너 간지 오래고... 90회는 어떻게든 넘기지 말자는 게 새로운 목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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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하피윙 2009/10/15 08:59 # 답글

    1. 모짜르트는 딱한번만 보고 말거예요. 너무 자기 배우들 돌려 막는 공연도 슬슬 지겨워 집니다.
    무슨 한자 동맹도 아니고 ;;;;;
    2.지방민의 비애를 절절히 느끼는 저입니다.
    3.이럴때일수록 나쁜자석의 힘을 발휘하세요!!!!!

  • Dana 2009/10/16 23:10 #

    말씀 듣고보니 체코뮤지컬 전담 배우들이 계시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신인으로 모험하기엔 위험부담 큰 걸 알지만 요즘은 새로운 얼굴이랑 새로운 목소리가 고파요...
    저도 지방민()이지만 하피님 앞에서는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꼴이겠죠.;ㅂ; 하피님이 지방에 계셔서 제일 슬픈 건 저라능! 자주 뵙지도 못하고.ㅠㅠ
    .....전 나쁜자석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사 2009/10/15 15:30 # 삭제 답글

    1. 모짜르트 보기는 볼테지만 망했으면 하고 바란다고 하면 때릴거예요? 그럼 덜 망하길 바란다고 고쳐말할게요... 엘리는 그냥 내한만하고 라이센스는 안 올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인천은 지방이죠. 지방이라구요! 지방이예요;ㅂ;
    3. 사티랑 연극센터에서 당일에 반값 정도로 할인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좌석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시거든 예매하지 말고 일단 들러보시고 현매하심은 어떠신지.
    4. 강남의 맛집을 찾아보는게 더 건실할지도 모르겠어요... LG에 영웅이 있지 않아요?
    5. 그래도 요새 40% 할인하잖아요. 강태을이 발전했어요. 전만큼 돈이 아깝지는 않을거예요. 여전히 부스 죽을땐 "저 총이 내 손에 있어야 하는데" 싶긴 하지만 그걸 빼고 보면 괜찮을지도 몰라요. 허경영 세번을 외치시거나 나는 관대하다 세번을 외쳐보세요. 자, 레드썬! 강해질 수 있어요.
    6. 저 사실 그거 공연명보고 무슨 전대물인줄 알았어요[...] 음악이 꽤 좋다는 말이 들리던데 그럴까요? 보시고 석준옵이 사랑스럽거든 꼭 전도해주세요~
    7. 90회 아직 안 넘기셨어요? 에이 설마~ 제가 영화랑 행사들 포함해서 70번인데 다나님은 저보다 많이, 꼬박꼬박 보시니 그건 훨씬 넘기셨을 것 같은걸요.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달리세요. 통장숫자엔 연연해야겠지만, 여튼; 별거 아닌 관극 횟수에 연연해 브레이크를 거는건 소인배 정신입니다요, 핫핫핫핫~
  • Dana 2009/10/16 23:16 #

    때리지 않고 한번 껴안아 드릴게요. 저도 내심으론 그러길 바라거든요.(쉿) 엘리부터 안올라오고 모짜르트 올라오는 게 차라리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무슨 소용인가요. 어차피 모짜르트, 레베카, 엘리 판권이 모두 저 기획사 손아귀에 들어있는데...(먼산)
    다윈의 거북이가 세종M시어터에서 하는 공연이라 연극센터에는 없을 거고, 말씀하신대로 사티를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그런데 전 앞자리가 탐이 나요.;ㅂ;ㅂ;ㅂ;ㅂ; 마라, 사드도 2층에서 봤는걸요. 한번쯤은 가까이에서 강신구씨를 보고 싶다고요.;ㅂ;
    어쌔신 2층으로 가면 돈이 덜 아까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이고 있어요...(한숨) 근데 더 스테이지 2층은 쓸만한가요?
    90회는 무슨. 아직 70회도 안넘겼어요. 11월과 12월만 잘 방어하면 80회 안넘길 수도 있다고 생각ㅎ.........(....) 아사님께서는 김종욱찾기가 올해의 100번째 공연 되시도록 제가 기도할게요.^_^
  • 2009/10/21 19:1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10/21 19:1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10/22 14:1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나루 2009/11/08 01:30 # 답글

    1.뜻하지 않은 은태씨의 합류로 볼 확률이 높아지긴 했네요...-_ㅠ
    무대가 어찌 올라올지 평들이 어떨지 살펴보고 캐스팅을 골라봐야 하겠지만...엉엉
    엘리는 정말 내한만 해주세요...내한만....(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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